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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 테라스 공작반, 난민들 위한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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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긴 생필품들 모아 올네이션스 교회에 전달

시카고 무궁 테라스 연장자 아파트에서 난민들을 위한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18일(목) 무궁 테라스의 공작반 어르신들이 정성껏 모은 생필품들을 난민 봉사에 앞장서는 올네이션스 교회(담임목사 변해성)에 전달했다.

기부자들 중 하나인 김경자 씨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 물자들이 전달되면서 다른 많은 민족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도 함께 전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네이션스 교회는 ‘세상’, ‘열방’, ‘미래’를 위해 선교자적인 삶을 살자는 목표 아래 2018년 명성교회에서 개명을 하고, 사역의 범위를 다민족으로 확대하면서 시카고 지역사회의 여러 민족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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