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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부터 모든 신차에 긴급제동 시스템 탑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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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보호와 차간 충돌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

사망자 감소와 부상 예방 기대

[사진 : NBc 캡쳐]

정부가 2029년부터 모든 신차에 긴급제동(AEB) 시스템 탑재를 의무화한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 보호와 차간 충돌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연간 최소 360명의 사망자 감소와 2만4000건의 부상 예방이 기대된다.

긴급제동(AEB) 시스템은 센서를 통해 주변 보행자나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운전자 대신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특히 AEB는 밤이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속 45마일까지에서 자동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NHTSA에 따르면, 이 기술이 도입될 경우 신차 가격은 대당 평균 82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장관 피트 부티지지는 "새로운 자동차 안전 기준은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하고 매년 수만 건의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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