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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 받은 축복? 13억 달러 파워볼 잭팟 당첨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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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 30년 째, 암 투병 8년 째, "축복을 받다"

어린 아이들과 자신의 건강을 도와달라 기도하며 파워볼 숫자 정해

암 진단을 받은 한 남성이 이번 달 초 13억 달러 규모의 파워볼 잭팟에 당첨되었는데, 함께 구입을 결정했던 아내, 그리고 친구와 당첨금을 나누기로 해 화제다.

지난 8년 동안 암 투병을 해온 라오스 출신 이민자 찰리 새판(Cheng Charlie Saephan)은 당첨 티켓이 그의 아내 두안펜(Duanpen Saephan)과 밀워키의 친구 라이자 차오(Laiza Chao)와 함께 구매한 티켓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이민 30년 째인 새판 씨는 “복권 당첨으로 나는 큰 축복을 받았다. 이제 나의 건강과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판은 지난 주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오레곤 복권 대변인은 29일(월), 그들이 세금 공제 후 4억 2,200만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에 대해 일시불 지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차오가 그 절반인 약 2억 1100만 달러를, 새판과 그의 아내는 각각 4분의 1씩의 상금을 받게 된다.

새판은 "하나님께 나의 어린 아이들과 건강을 도와달라고 기도하며 파워볼 게임의 숫자를 종이에 적고 몇 주 동안 그것을 베개 밑에 두고 잤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먼저 집을 사겠다고 말했는데, "이번 당첨이 끝이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또 복권을 계속 살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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