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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인스티튜트 출신 317,000명의 학자금 대출 61억 달러 탕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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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부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함

해당 대출자들은 조취없이 자동으로 부채 탕감

바이든 행정부는 1일 수요일, 현재는 폐쇄된 영리 대학 네트워크인 아트 인스티튜트(The Art Institutes)에 다녔던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빚을 대거 탕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317,000명의 대출자가 총 61억 달러 이상의 부채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아트 인스티튜트가 졸업생의 취업률과 평균 급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대출자가 대학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이유로 부채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이번 조치는 차용인 변호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부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전임자가 외면했던 대학의 사기 행위에 대해 대출자에게 필요한 구제책을 제공하겠다는 나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총 1,600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이 취소되었으며, 이는 전체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번 부채 탕감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17년 10월 16일 사이에 아트 인스티튜트 캠퍼스에 등록했던 차용인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대출자들은 어떠한 조치도 취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부채가 탕감되며, 대출 서비스 기관은 필요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 부채 탕감은 교육부가 지난해 피닉스 대학과 애쉬포드 대학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도 탕감한 데 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향후에도 특정 대출자 그룹에 대한 추가적인 부채 구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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