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민 종교칼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 > 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컬럼

종교 [임용민 종교칼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

본문

a8a5d67db8fb937c950f64a3dd0604fe_1704753798_0395.jpg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


오늘의 주제는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 크리스천 신앙의 근본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는 그를 믿을 수도 그를 깨달을 수도없습니다. 이를 모를 때 많은 사람들은 막연히 하나님을 믿노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 잠시 살펴봄으로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물론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때문에 단번에 하나님을 모두서술하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속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영존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태초의 창조로부터 시작되고 있지만 하나님은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하여 이미 존재하신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여... 주는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0:1-2)

둘째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레미야는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권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나이다."(렘 32:17)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가브리엘 천사는 동정녀 마리아에게 그녀의 수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Nothing is impossible with God)고 단호하게 말합니다(눅 1:37).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그 어떤 불가능을 생각한다는 것은 "난센스 같은 난센스이다."라고 S.C.루이스(Lewis )는 말했습니다.


셋째로 불변의 하나님이십니다. 야고보는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고 말씀합니다. 넷째로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이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시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15:11)라고 찬양합니다.

이번에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1서 4:8, 1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심판과 진노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며 죄악 된 삶을 저버리지 않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그 죄에 대한 심판의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그를 거역하고 범죄 한 이후에도 인간들에 대한 그의 사랑과 긍휼을 여전히 잊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둘째로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같은 구원에는 삼위 하나님(the Triune God)의 역사를 이처럼 나타냅니다. 성부 하나님(the Father God)은 그의 아들을 보내셨고, 성자 하나님(the Son God은 오셔서 그의 구속사역(work of redemption)을 완성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the Spirit God)께서는 이 같은 성자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우리 인간들로 하여금 믿을 수 있도록 감화로 역사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라."(요 15:36) 말씀하셨으며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7-9)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그의 긍휼하심을 쫓아 중생(거듭남)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하심을 입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4-7)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유대 종교지도자 니고데모에게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말씀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고 거듭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나 것은 영이니 내가네게 거듭나야하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 3:6-8)고 성령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제 누구든지 우리의 마음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와 구주로 영접함으로 구원함을 받은 자들에게는 성령께서 그 들안에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전도자 에이든 토저(A.W.Tozer)는 "하나님이 누구이신 줄을 우리가 바로 아는 것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하나님은 믿는믿음은 우리 삶의 그 목적과 그 방향과 우리의 삶의 그 가치를 바꾸기 때문이다."고 말한 그 의미를 새삼 음미해 보게 됩니다.


youngandbong@gmail.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카고교차로소개 | 미디어 킷 | 광고문의 | 신문보기 | 관리자에게
Copyright (C) KOREAN MEDIA GROUP All right reserved.
HEAD OFFICE: 3520 Milwaukee Ave. Northbrook, IL 60062
TEL. (847)391-4112 | E-MAIL. kyocharo@joinchicago.com
전자신문 구독신청

Terms & Conditions | Privacy
Copyright © 2023 Kyocharo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