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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와 항공사, 오헤어 공항 프로젝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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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 에어라인, 

시와 85억 달러 규모 오헤어 공항 정비 계약 체결

새 터미널 공사는 앞당겨질 계획

[사진 : NBc 캡쳐]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지난 금요일(3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카고 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시카고 시장 브랜든 존슨이 건설 일정을 크게 수정한 후 몇 주 만에 이루어졌다.

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는 시의 제안으로 새로운 글로벌 터미널 및 인근 위성 중앙홀의 건설 순서를 변경한 후 터미널 지역 프로젝트에 서명했다. 계획 변경에 따라 제2터미널을 대체할 새 터미널 공사는 앞당겨지고, 위성 탑승동 2곳의 건설은 지연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글로벌 터미널과 TAP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우선시하는 존슨 시장의 약속을 부분적으로 칭찬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도 "존슨 시장과 그의 항공 부서가 TAP 자금을 우선적으로 글로벌 터미널에 사용하도록 보장하는 단계적 계획을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두 항공사는 앞으로의 예산 문제로 인해 새로운 터미널 리노베이션 작업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설 비용 상승에 반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리노이주 상원 의원 Dick Durbin과 Tammy Duckworth 및 일리노이주 의회 대표단의 여러 구성원이 교통부에 서한을 보내 개입을 요청했다.

금요일 저녁 Durbin과 Duckworth는 합의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수개월 간의 반대 제안과 교착 상태 끝에 시카고 시와 항공사가 오헤어 국제공항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헤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터미널을 현대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공유된 비전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2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글로벌 터미널은 기존 제2 터미널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며, 국제선 및 국내선 도착 게이트, 최첨단 수하물 시스템, 새로운 출입국 관리 및 세관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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