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모의유엔 학생들, USC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 - 한인 청소년들, 모의유엔 대회서 대거 수상" > 미주토크

한미연합회(KAC) 소속 모의유엔(MUN) 학생들이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열린 USC 주최 'SCMUN 모의유엔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총 8개의 상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1명의 학생들은 각자 배정받은 유엔 회원국을 대표하여 다양한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개인 부문에서는 유엔환경계획(UNEP) 위원회에 참여한 레이첼 최 학생이 최우수상을, 유엔 범죄예방 및 형사사법위원회(CCPCJ)에 참가한 소피아 김 학생 및 위기관리위원회에 참여한 매튜 셰이와 마이클 셰이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스테판 정 학생이 장려상을, 엘리 박, 로렌 박, 데이빗 한 학생이 리서치 상을 받으며 우수한 연구 능력을 인정 받았다.

KAC MUN 학생들을 지도한 민디 이 교사는 학생들의 함께한 노력과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한미연합회의 유니스 송 대표는 한미연합회가 1983년부터 젊은 리더들을 양성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한 능력을 갖추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