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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항공 대란 보상으로 75달러 바우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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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2022년 연휴 대란의 책임 물어 보상 명령

온라인 양식 신청, 바우처 양도 가능

[사진: abc 캡쳐]

이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일부 고객에게 최소 75달러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교통부(DOT)는 지난 30일(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2022년 수백만 명의 승객의 발을 묶었던 사고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항공편이 출발 전 7일 이내에 취소 또는 지연되거나, 예정보다 3시간 이상 늦게 도착하거나, 유지 관리 또는 인력 배치 등 사우스웨스트가 통제할 수 있는 사유로 인해 지연 또는 취소가 발생한 경우, 승객은 LUV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날씨 등 항공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 승객은 추가 바우처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최근 DOT는 그러한 경우에도 승객이 더 쉽게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2022년 연휴 대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승객들에게 상응하는 보상을 하게 하여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의지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승객은 항공편 지연/취소 후 1년 이내에 제출해야 하는 온라인 양식을 통해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며, 사우스웨스트는 30일 이내에 이메일에 응답해야 한다.

또한 바우처는 양도가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다.

교통부는 향후 3년 간의 연간보고서를 통해 이 보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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