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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호 해변 토막 유해 발견에 추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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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유해들 미시간호 해변 여기저기 표류

전소된 차량 내부에서 피해자 옷과 폰 발견

33세의 용의자는 무고 주장

  

[사진: 피해자 새드 로빈슨(19, 왼쪽)과 용의자 맥스웰 앤더슨(33, 오른쪽), abc7 캡쳐]

남자 친구와의 첫 데이트를 기대하며 나갔던 19세의 여대생이 토막난 사채로 미시간 호수 등지에서 발견된 후 경찰은 추가 조사를 시작했다.

18일(목) 오전, 밀워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해변을 걷던 한 시민에 의해 이달 초 실종된 19세 대학생 새드 로빈슨(Sade Robinson)의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유해(몸통과 팔 한 구)가 위스콘신주 미시간 호수 해변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밀워키 지역 기술 대학의 학생인 로빈슨은 33세의 맥스웰 앤더슨과 첫 데이트를 한 다음 날 위스콘신 피자 레스토랑에서 교대 근무를 놓쳤다. 평소 성실한 근무자였던 그가 연락조차 되지 않자 모두가 그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후 경찰은 로빈슨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신체 부위가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이 그녀의 차량인 것과 그 안에서 그녀의 옷과 휴대폰으로 보이는 증거들을 찾아냈다.

유력한 용의자인 앤더슨은 지난 금요일 로빈슨을 살해한 혐의로 1급 고의적 살인, 시신 훼손,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22일(월) 밀워키 카운티 법원 형사사법시설에서 열리는 예비 심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앤더슨의 변호인인 앤서니 코튼은 "그는 무고한 것으로 추정되며 법정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참한 살인 사건의 전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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