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의 새로운 변종 발생, 여름 유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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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KP.2와 KP.1.1, 여름 유행 조짐
전염성 높고 면역 돌파력 크지만 아직 사망 확률은 낮아
[사진: WGN 캡쳐]
올 여름, 두 가지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이 발생하여 다시 한 번 대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과학적으로 KP.2 및 KP.1.1로 알려져 있지만, 돌연변이로 인해 "FLiRT"라는 별명이 붙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이다.
FLiRT 변종은 이전 돌연변이와 동일한 패턴을 따르며 바이러스는 면역을 회피하여 확산하기 위해 계속 변화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최신 변종에 대해 지금까지 알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변종은 전염성이 더 높을까?
초기 증거에 따르면 FLiRT 변종은 그 전염성이 훨씬 더 높을 뿐 아니라, 이전 백신 접종자나 이전 감염으로 면역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감염률이 매우 높다. 자연 면역과 백신 유도 면역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변종이 더 위험할까?
현재 데이터로는 입원률은 증가했으나, 사망 위험이 증가한 증거는 발견할 수 없다. 그러나 두 FLiRT 변형은 모두 새로운 것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데이터가 변경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무엇일까?
주요 증상은 인후염, 기침, 피로, 코막힘, 콧물,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호흡곤란 등 이전 코로나19 변종과 유사하다.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검사를 받거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격리하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 무료 가정 검사 제공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약국에서 광범위하게 검사 키트가 제공되며 보험으로 보장받는다.
*이 변종의 여름 대유행 가능성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KP.2가 지배적인 변종으로 떠올랐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는 입원 및 검사 양성률과 바이러스 수준이 최소 수준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이유가 팬데믹 공식 종료 선언 이후 CDC가 더 이상 감염 사례를 데이터화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거나 가정 검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므로 정확한 수치는 아닐 수 있다.
*새로운 코로나 변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FLiRT 변종을 피하기 위한 조언은 이전 변종과 동일하다. 공공 장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백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백신은 변종에 대해서 기본적인 보호 장치가 되지만 이전 백신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보호막이 되지는 않는다.
코로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격리해야 한다. CDC는 격리 지침을 완화했지만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고 24시간 동안 발열이 없을 때까지 격리를 유지하는 것이 여전히 권장되며, 증상이 완화될 경우 일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적어도 5일 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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