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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미국 넘어 글로벌 확장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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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공략 강화

틱톡 금지 위협 나온 2022년부터 우려 목소리

[사진 : GMA캡쳐]

중국의 인기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미국 시장에서의 비중을 줄이고 유럽을 포함한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테무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미국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전략 변경은 미국에서 중국 자본에 의한 틱톡 운영에 대한 규제와 '틱톡금지법' 시행 가능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무는 공식적으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을 밝혔다.

테무는 또한 미국에서는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광고에 투자했지만, 최근에는 유럽 및 기타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하고 있다고 센서타워는 전했다. 이는 테무가 아마존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쇼핑 앱으로 급부상한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 미국에서는 테무를 한 달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한 사람들의 수가 10% 감소한 반면, 세계 나머지 지역에서는 사용자 수가 128% 증가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데이터는 테무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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