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옵세션, 코스믹 버스데이, 민티 시티, 오렌지 드림 추가

[사진 : Rainbow con  웹사이트 캡쳐]

시카고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매장인 '오리지널 레인보우 콘(The Original Rainbow Cone)'이 메뉴에 신선함을 더하며 98년 역사상 처음으로 네 가지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이 매장은 그동안의 전통적인 다섯 가지 맛의 콘으로 유명했지만, 이번에 추가된 초콜릿 옵세션(Chocolate Obsession), 코스믹 버스데이(Cosmic Birthday), 민티 시티(Minty City), 그리고 오렌지 드림(Orange Dream)을 통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Beverly 지역, 9233 S. Western Ave.에 위치한 밝은 핑크색 건물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으며 초콜릿, 딸기, Palmer House(체리와 호두가 들어간 뉴욕 바닐라), 피스타치오, 오렌지 셔벗 등의 층층이 쌓인 아이스크림을 판매해왔다.

[사진 :  Suntimes 캡쳐]

새로운 맛들은 기존의 케이크나 와플 콘에 제공되는 고전적인 인기 음식에 즐거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고 매장 측은 전했다.

오리지널 레인보우 콘의 모회사인 Buona Cos.의 부사장 조 부오나볼란토 3세(Joe Buonavolanto III)는 "우리는 단순히 메뉴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레인보우 콘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고 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2019년 이탈리아 쇠고기 레스토랑 체인인 Buona와의 합병 이후 더욱 성장하였으며, 2016년에는 Navy Pier에 두 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현재 도시와 교외 전역에 14개의 오리지널 Rainbow Cone 지점이 있으며, Wicker Park와 Flossmoor에 새로운 지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최근 위스콘신과 인디애나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미시간,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추가적인 매장 개설을 계획 중이다.

부오나볼란토는 “새로운 시장에 브랜드를 빠르게 소개하면서 혁신과 전통을 혼합하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슬라이스 창작품은 상징적인 5가지 맛 아이스크림 콘의 유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새로운 팬들은 물론 여러 세대에 걸쳐 Rainbow Cone을 즐겨온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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