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약 1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과 ▲충남 공주시 및 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지자체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당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련 지역 선포를 발표하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주요 정부 부처의 피해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도 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7월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선포된 특별재난지역 13곳은 아래와 같다.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청주시·괴산군, ▲충청남도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상북도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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