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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Jay’s EDU]341-2023-2024 입시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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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저녁 Harvard 대학에서 Class of 2028, 2024년도 신입생의 입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날은 Ivy Day로서 많은 최상위 대학들도 함께 올해의 입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Harvard 대학의 입시에서는 Jay's EDU에서 9학년부터 시작하여 컨설팅과 GPA 관리를 받고, 2년 동안 Jay's EDU 여름 캠프에서 SAT와 ACT 수업을 들은 학생이 합격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열심히 노력한 학생과 지원을 도와주신 학부모님 덕분이며, 학생과 학부모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몇 년간 대학 입시는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Harvard 대학은 예년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합격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COVID-19의 영향으로  준비되지 않은 Test Optional이 시작되어 최근 몇 년간의 대학입시는 파행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해온 결과에 맞는 대학의 입학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 3만명에서 4만명 정도의 학생이 지원하여 그 중 1,800 명 정도를 선발하던 Harvard University는 지난 3년간 약 6만명 이상의 학생이 지원하고 그 중 약 1,800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어, 대학 역사상 최악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Harvard 입시에서는 지원 학생의 수가 작년에 비해 조금 줄어들어, 지난해 3.4% 였던 합격률이 올해는 3.5% 정도로 조금 높아졌습니다만,  예년에 비해서는 아직 합격률이 많이 낮으며, 대부분의 최상위 대학에서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Harvard의 합격률이 올라간 이유

 최근, SAT와 ACT 시험의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와 비슷한 이유로,  ED와 SCEA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ED와 SCEA는 고소득층 자녀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이유로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Harvard에서는 이전에 비해 조기 전형을 통해 선발한 학생의 수가 전년대비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조기 전형을 통해 Harvard를 지원한 학생의 수가 전년 대비 17% 하락하였으며, 총 지원 학생수도 5만 1천명으로 COVID-19이후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이 지원하였습니다.   

 다른 최상위 대학은? 

다른 최상위 대학의 조기 전형 지원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예일대학교는 올해 조기 지원자 수가 7,856명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해 학교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지원자도 소폭 늘었습니다.

과연 조기 전형의 열기가 식은 것인가?

 많은 대학에서 조기 전형 지원 학생이 증가했기 때문에, 하버드 대학의 결과만으로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하듯이 ‘조기전형의 열기가 식었다’ 라고 주장하기는 이르며, 아직 많은 대학에서 조기 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조기 전형의 합격률이 3배 이상 높은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조기 전형을 이용하여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Test Optional로 최상위 대학 지원 증가 - 합격률 하락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실시된 Test Optional (SAT/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인하여 최근의 대학입시는 과거의 입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유는 GPA만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최상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많이 늘었으며, 또한 합격률이 사상 최저이기 떄문에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과거에 비해 지원하는 대학의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약 10년 전에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약 3-4 개의 대학에 지원하였으나,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이 7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고 있으며, COVID-19 펜데믹 이후는 많은 학생들이 15 - 20 여곳 이상의 대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많이 늘고, 대학에 제출되는 원서의 수가 많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각 대학별 경쟁이 치열해지고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SAT/ACT 점수가 매우 중요

 올해 Harvard 입시를 분석한 4월 1일 Forbes의 기사에 따르면, 올해 입시에서 SAT/ACT 점수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University of Texas, Austin에서 올해 입시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필수로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UT-Austin의 발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Test Optional로 합격한 학생과 SAT/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의 대학 성적의 차이입니다.

 SAT/ACT 점수를 제출하고 합격한 학생이 Test Optional로 합격한 학생들보다 GPA가 0.83 높은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즉 4.0 만점의 대학 GPA에서 Test Optional로 합격한 학생의 GPA가 0.83 낮다고 밝혔습니다.  즉, SAT/ACT 점수를 제출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학에서 공부를 더 잘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올해 입시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필수로 하기로 밝혔습니다.   

National College Day - 5월 1일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으로 부터 합격 혹은 불합격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의 waiting list (대기 명단)에 오른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의 대부분 대학에서는 5뭘 1일 이전에 대학에 등록할 것인지 혹은 합격을 포기하고 다른 대학에 입학 할 것인지를 반드시 대학에 알려야 합니다.

 일부 대학의 Early Decision 합격 학생들은 National College Day라고 알려진 5월 1일 이전에 등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합격한 대학에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해 FAFSA가 많이 지연되어 일부 대학에서는 5월 1일 이후에 등록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대학에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SAT/ACT 점수 제출 필수 학교의 증가

 지난 3월 교차로 칼럼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Ivy League 대학인 Brown 대학에서 Test Optional을 폐지하고, Brown 대학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SAT/ACT 점수 제출을 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올해 SAT/ACT 필수 지정을 한 Dartmouth, Yale 대학에 이어 Brown 대학은 SAT/ACT 제출을 필수로 선택한 세번째 Ivy League이되었습니다.

Yale University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Brown University

Dartmouth College

Georgetown University

University of Florida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Purdue University—Main Campus 

 등이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이 SAT/ACT 점수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Test Optional을 실시하더라도 SAT/ACT 점수가 입시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ay’s EDU Seminar

 2023-2024 입시의 결과와 최근 대학입시의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합격률을 높이는 대학 선정 방법에 관한 세미나를 4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실시합니다.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GPA, Extracurricular Activity등의 민감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어서 In-person으로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Jay’s EDU

Northbrook & e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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