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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임용민 종교칼럼]-만일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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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오늘 날 터키의 고대 도시로 알려진 데살로니가의 한 오래된 돌비석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못하며무덤에서 살아나지 못하리라.

죽음에 대한 이보다 더 절망적인 표현이 있을까요그러나 이 같은 죽음 후에 대한 감상적 사상은 현대인들에게도 여전히 우세한 편입니다왜냐하면 그 같은 사상을 부인할 만한 바른 해답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종교에 문을 두드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명확한 답을 구하지 못해 전전합니다김진홍 목사 자신의 간증 스토리입니다(새벽을 깨우리라).

  대구 계명대 철학과 출신인 그는 참다운 진리를 찾고자 철학적 지식이나 여러 종교들을 전전했다고 했습니다심지어 불가에 귀의하여 불경을 봉송하며 수도에 정진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깊이 심취 할수록 그의 영혼의 갈급함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우연히 친구 하나를 만나 자신의 심령을 호소하게 됩니다홍모라는 그 친구는 구원을 받은 한 형제였습니다그 친구는 함께 성경을 공부할 것을 제안했고 갈급한 그는 순순히 따랐습니다친구는 김진홍의 영혼이 방황하는 이유를 단숨에 알아챘습니다친구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그 앞에 내어놓았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1:7)

  김진홍의 심령에 진리의 빛이 들어왔습니다왜 자신이 진리탐구에 이제 까지 그 답을 얻지 못한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인간은 자신 스스로의 종교적 열심이나 노력으로 결단코 진리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은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찾고자 하는 그 진리의 해답을 이미 모두 예비하시고 우리를 초대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은 것입니다즉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하려 친히 찾아오신 것입니다그리고 그 같은 진리의 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그 풍성하신 모든 은혜를 아무 값없이 소유할 수 있게 됨을 깨달았습니다하나님은 말씀으로뿐만 아니라 친히 자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그의 희생과 그가 흘리신 그의 고귀한 피 값으로 우리를 완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이로써 죄 사함을 받게 될 때 우리 인간은 비로소 완전함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김진홍은 지체하지 않고 그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굴복하였습니다자신의 생명의 주와 구주로 그를 받아드렸습니다그리고 그는 마침내 고백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방황할 필요가 없다내가 찾던 참된 진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찾았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연약함을 진정으로 깨달아야 합니다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내 자신의 뜻대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입니다비록 짧은 한 평생을 사는 것도 우리는 나 스스로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그리고 내 인생의 출발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처럼 나의 마지막을 아시고 주관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이 같은 진리를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자신의 장래에 대한 그 하나님의 약속들도 믿게 되는 것입니다그 같은 삶의 출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과 구주로 받아드림으로 시작됩니다그는 우리를 이처럼 초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11:28-30)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내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0:14-15)  

  특히 팔레스타인 같은 넓은 사막 들판에서 자기 양을 위한 먹이가 있는 곳과 물이 있는 곳을 아는 것은 바로 목자들입니다그래서 양들에게는 그 같은 목자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그 자신이 친히 목자의 경험이 있던 다윗은 그의 생애를 인도하신 자신의 목자를 이처럼 찬양합니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나를 인도하시는 도다."( 23:1-2) 그리고 이처럼 계속 찬양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4)

  수많은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마지막 임상에서 이 같은 말씀으로 인해 두려움 없이 마지막 순간을 주께 의탁하며 편안히 주의 품안에 안겼습니다우리 영혼의 목자께서 친히 약속하셨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10:28-30)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되는 우리 영혼의 참된 구원은 자신의 죽음 이후의 영원한 하늘 본향에 대한 약속도 영원히 보장되는 것입니다.

youngand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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